병원 갔다와서 약을 받아들고 오는 데 왠지 허전하다
오늘 병원에 갔다
병원에서도 그렇고 갔다와서도 한참이나 이게 맞나 싶어서 여운이 남는다.
감기몸살약을 처방해 달라고 했는데 집에 타이레놀이 없냐고 되물어본다. 아스피린은 있는데 타이레놀은 없다고 하니 상비약으로 가지고 있어라고 하며 처방을 해준다,
근데 여운이 남는게 어떻게 아픈지 물어 보지를 않았다고 하는 것이고 그냥 진통제인 타이레놀을 처방을 해주었다는 것이다. 타이레놀이 감기약이었나?

한국의사들은 실력은 있다고 보는데 갈수록 환자들과 이야기를 하지 않으려는 것 같다. 진상손님(환자)들이 많아서 일 수도 있고 여러가지 일이 힘들어서 일 수도 있는 듯하다만 좀 더 진철히 성의를 가지고 환자를 보면 좋겠다.
예전에 일본에서 급히 아파서 집앞의 개인병원과 종합병원 등 가보았는데 한국인 입장에서 보며는 약은 좀 덜 효과가 있는 듯하지만 환자상태에 대한 자세한 검정(진찰)과 약에 대한 자세한 설명 등을 보면 환자 입장에서 한국보다 돈은 아깝지 않다고 느꼈다.
진짜 나이가 드니 점점 더 일본으로 가서 살고 싶다. ^^; 끝.